로렐 그린
무게(실측) 230g
허리에 둘러 힙백 처럼 쓸 수도 있고 한쪽 어깨에 걸쳐서 슬링백 처럼 사용해도 된다.
울버 힙팩은 2가지 종류가 있고 그 중에 라지는 4리터 용량이라고 되어 있다.
일단 직사각형 스타일이지만 사다리형이라서 몸쪽에 닿는 부위보다 바깥몉 면적이 좁다.
지퍼는 이중이다.
지퍼를 열면 안쪽으로 흰색으로 도배된 내부가 보이고
안쪽으로 그물망으로 된 주머니가 3개가 있다.
가운데가 가장 길쭉하고 여기에도 지퍼가 달려있다. 아이폰 XS max가 딱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다. 그 좌,우측에 조그만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는데 워낙 작아서 개인적으로 별 효용가치는 없었다.
힙팩 바깥면으로 몸에 땋는 쪽에 지퍼달린 주머니가 하나 추가로 달려있다. 사이즈는 역시 아이폰 맥스와 반지갑이 같이 딱 들어갈 정도다.
내부공간은 공식사이트에서 4리터로 표기하고 있다.
지퍼를 활짝 열고 그 안에
스탠리 750ml 짜리 산악보온병이 여유있게 들어간다.
프리머스 1리터 짜리 트레일보온병이 딱 맞게 들어간다. 들어가지만 750정도가 한계라고 보인다.
500미리 생수 플라스틱 병은 꽉차게 3개까지 가능할 정도로 의외로 여유있다.
덕분에 닌텐도 스위치를 매우 여유롭게 담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다.
어느 정도로 여유있냐면 스위치 본체(조이콘 결합) , 독, 프로 컨트롤러까지 죄다 들어갈 정도다. 내부 그물망 주머니 안에는 스위치용 카트리지를 담아도 괜찮다.
힙팩 밑단에는 조절 가능한 끈 2개가 달려있다.
이건 밑에 우산이나 겉옷 같은 걸 둘둘 말아서 매달 수 있게 해놓았다.
두꺼운 건 안 되고 그냥 우산이나 바람막이, 방수자켓 정도가 적당하다.
그린란드 포켓과 가격차이도 별로 없다.
아웃도어 활동에 더 적합한 건 울버 힙팩, 캐주얼한 용도라면 그린란드 포켓 이런 식으로 구분하면 될 듯.
아, 원단은 19 SS시즌부터 새로 등장한 베르그쉘이라는 녀석을 사용하고 있다.
겉 모양이나 촉감은 G1000HD와 아주 비슷하다.
일단 이 신원단을 사용한 가방이 몇 종류 나왔는데 아마 앞으로 이걸 이용해서 기존의 배낭 라인업이 업데이트 되지 싶다.
방수성능은 10,000mm로 광고하고 있다.
다만 저건 천 자체가 그렇다는 거고 지퍼같은 틈새로 물이 그대로 스며든다.
비 많이 내린다면 사용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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