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8일 금요일

[휴대폰] 아이폰 13 프로 맥스 128기가 실버 - iPhone13 Pro Max 128G Silver

(추가2)

22년 3월에 새로운 컬러가 추가된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해봤다. 

색상은 레몬타이즈. 그냥 밝은 노란색이다. 

13프맥 본체에 끼우고 무게 측정하니 273g이 나온다. ㅎㅎㅎㅎㅎ 

순수하게 본체와 케이스 무게다. 


(추가)

중국산 양산형 TPU 투명 젤리 케이스 2번째 구매.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했다. 

개당 500원. 배송비 별도였다. 

저번 주문한 케이스는 두껍고 무겁고 헐거워서 꽝이어서 전부 분리수거로 폐기했다.

이번 주문한 케이스는 다행히도 가볍고 얇고 딱 맞는 것이 기대했던 대로다.

무게는 22g이었고 10개 주문했으니 1달에 1번꼴로 바꾸면서 사용하면 된다. 

13PM에 끼우니 261g 정도 나온다. (강화유리X) 

역시 무겁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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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플러스 때 부터 실버 색상만 고집중이다. 이유는 없다. 그냥 그러고 싶을 뿐. 

케이스는 3종류 샀다. 

애플 가죽 케이스 위스테리아 (보라색이다), 신지모루 PC 에어로핏 투명 케이스, 이름없는 개당 500원짜리 TPU 케이스. 

가죽케이스는 30g, 신지모루 에어로핏 19g, 무명 젤리 27g !!!!

12프맥도 무겁다고 했는데 그거보다 더 무거워졌다. 애플은 역시 대단하단 말이지. ㅋㅋ 

12프맥 + 정품 가죽케이스 = 255g이었다.  이미 우리는 엄청난 무게를 아무렇지도 않게? 들고 다니고 있다는 소리. 심지어 나는 강화유리 같은 건 붙이지도 않는다. 붙이고 다닌다면 저 무게게 10g정도 추가 해야한다. 결국 기존의 프맥 사용자는 260g 이상으로 쓰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젤리 케이스는 쓰레기라 분리수거 완료. 무거운 무게, 밀착이 안되 덜렁덜렁. 

 

일단은 신지모루 에어로핏으로 정착했다. 본체에 장착시 257g 이다.  12프맥+정품 가케 무게와 거의 같은 수치다. 강화유리는 빠져 있는 무게다. 강화유리 붙이면 +10g 정도로 계산하면 된다. 

단, 버튼 누르는 감촉이 영 별로다. 힘이 많이 들어간다. 정품 가케의 그 손맛있는 눌림과 너무 비교된다.  


아무튼 무거운데 그냥 원래 무거웠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싶다.

아마 평소 프맥 시리즈만 사용해왔던 사람이라면 이번 13프맥도 비슷한 무게감으로 느껴질 것이다. 



실버색상만 고집하는데 당연히 12프맥 실버와 동일한 색일 거라 생각했는데 2대 나란히 놓고보니 색감이 미묘하게 다르다. 


 충전케이블은 그 매직키보드, 트랙패드 21년형에 들어간 튼튼한 제품이 아니라 기존에 번들 또는 팔고 있던 평범한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다.


스티커는 언제 없어질까 궁금하다. 

 

프로모션은 흠, 글쎄 좋긴 한데 기존 12프맥의 60 주사율이 나쁜 편이 아니었다. 사파리 스크롤만 해도 프로모션이 확연히 좋은게 눈에 띄긴 하는데 게임 체인저 느낌은 아니다. 

패드 같이 대형화면에서는 눈으로 비교하기 쉬운 게 프로모션 인데, 폰은 아무래도 화면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그 차이가 덜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사파리 스크롤에서 글자들 잔상 생기는 게 보기 싫었다면 이번 프로모션은 대박 기능이 될 것이다. 


스피커는 별 차이 모르겠다. 통과. 


노치는 작아졌는데, 작아진 만큼의 이점이 있냐면 의문이다. 영상 볼 때 약간 나아진 면은 있는 정도.


iOS는 15버전이 기본탑재되어 있고 15.0.1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애플워치 페어링 문제 수정이라던데 업뎃 후에 마이그레이션을 했음에도 애플워치 페어링에 문제가 발생했다. 

애플워치4 에르메스 버전인데, 인식을 못 한다. 기기 검색하면 뜬금없이 갤럭시핏2 이딴게 떠서 진짜 황당했다. 결국 워치를 재설정 해서 해결했다. 

본체는 깔끔하게 이사했는데 워치는 예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영 깔끔하게 안 되네. 


배터리. 

11프맥 데자뷰 같다. 11프맥 쓰면서 배터리 정말 깡패다! 싶었는데 이번 13프맥도 비슷하다. 별 짓을 다 한 건 같은데 배터리가 닳지 않는다. 

옆에 있는 패드 12.9인치는 조루 수준이고, 체감상 맥북 에어 (M1) 급 이상으로 배터리가 오래가는 느낌이다. 


카툭튀. 

처음 보고선느 생각보다 카메라 별로 안 큰데? 

카툭튀도 조금 더 튀어나온 것 같은데?

요런 느낌인데 바닥에 놓고 손으로 눌러보면 확실히 12프맥보다 심하구나 싶다. 


매크로. 

접사기능. 이번 13프맥 사면서 가장 기대했던 사진 기능이다. 확실히 좋은 기능이다. 다만 따로 매크로 모드가 있는게 아니라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서 일정거리 이내로 좁혀지면 카메라가 전환되면서 매크로 모드가 된다. 문제는 이 카메라 전환시 피사체를 보는 각도가 확 바뀐다는 것. 이 부분이 부드럽게 전환되면 좋을텐데 현재로서는 기술적 한계일 것이다. 

화질은 작업용 모니터에서 보면 여전히 노이즈 많고 수채화 현상에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12프맥보다는 노이즈 억제력이 조금 더 좋아졌다. 야간 촬영, 광각등에서 좋아졌다. 내년에 나올 14에서는 더 좋아지겠지만. 

매년 바꾸면 발전 정도가 근소한 것 같은데 한 방에 건너 띈다면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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