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피엘라벤 하울팩 No.1 가방 - Fjallraven Haulpack No.1

사각형의 도시락통 같은 백팩이다. 

구매한 색상은 Foliage Green 

G1000HD를 메인으로 만들었다. 

무게는 890g (공홈 기준)

사이즈는 39(높이) 31(너비) 19(깊이) 23리터 (공홈 기준)


공식홈 기준 190유로 인가 하니, 190달러 정도가 정가라고 보면 되겠다. 


내 기준으로 나라별 물가나 소득등 대충 계산했을 때 수입물품의 적정가는 1유로=1달러=1,000원 선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보는데 그 기준으로 19만원 정도면 괜찮다. 

하지만  국내 정식 수입사 가격은 26만원이 넘는다. 아직 병행 수입 제품이 없어서 가격이 비싸다. 병행 수입이 되면 20만원 밑으로 팔지 않을까 싶다.


맥북 에어 13.3인치 박스와 택배박스를 넣고 찍은 사진. 정사각형 스타일이 된다. 



박스는 이런 식으로 들어가 있다. 깊이는 가방 바깥에서 측정 길이가 19cm에 근접하고 가방 내부에서 쟀을 경우에는 약 18cm 전후로 살짝 짧긴 한데 실제로 물건을 넣을 경우에는 원래 수치에 가깝게 들어간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입구가 넓기 때문이다. 
첫번째 사진 사이드 가운데 보면 똑딱이 단추가 보이는데 이게 가방 입구가 가로로 길게 늘어진 걸 사이드에 고정 시킬 수 있게 되어 있다. 

단추를 풀고 좌우로 길게 정렬하면 50cm 이상의 길이가 된다. 




입구가 넓고 바닥은 입구에 비해 좁은 스타일이다. 그래서 지퍼가 사이드까지 열리지 않지만 물건 수납이 쉽다. 이런 구조가 아니었다면 23리터란 용량에 비해 실제 들어가는 짐은 적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전면에는 지퍼 달린 주머니가 2개 달려있다. 

내부에는 등판쪽에 쿠션이 있고 그 부근에 15인치 랩탑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가방 바닥도 쿠션이 들어가 있다. 

가방 좌측와 우측으로는 물병을 넣을 수 있는 외부 공간이 있다. 
디자인을 생각하지 않고 최대 담을 수 있는 물병은 1리터짜리 보온병 (프리머스 제품)이었다. 
가방 입구 단추를 채우기 위해서는 500ml 생수병 정도가 딱 맞아 떨어진다. 물병 뿐만 아니라 3단 접이식 우산 같은 걸 넣고 다니기 좋다. 

멜빵은 기본적으로 쿠션이 들어있는데 두껍진 않고 얇다. 가슴 스트랩도 달려있어서 어느 정도 무거운 짐을 넣고 다닐 때 유용하겠다. 가슴 스트랩은 상중하로 위치 조정도 된다. 기본적으로는 가운데 위치한다. 단, 허리 스트랩은 달려있지 않다. 

여러모로 보아하니 칸켄 no.2  랩탑(18리터 용량) 모델의 상위호환형 가방이다. 
가격은 30유로 정도 차이지만 국내 가격은 꽤 많은 차이가 나서 가성비는 하울팩이 너무 안 좋은게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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