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인치 short 버전
숏버전은 인심이 30인치 짜리다.
레귤러 버전은 인심이 32인치로 5cm 정도 차이 난다.
슬림핏이지만 제품 이름 답게 스트레이트로 떨어진다.
쿨맥스 원단과 스판덱스를 섞어놓았다.
두툼하지만 신축성 좋아서 활동에 불편함은 없다.
쿨맥스 덕분에 속건성을 기대했는데 실제 빨아보니 마르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
다리 쪽은 비교적 잘 마르지만 천이 덧대어진 부분은 건조 속도가 꽤 느리다.
쿨맥스 덕분에 그나마 빨라서 이 정도일 수도 있다.
공정무역 봉제, 친환경 청바지 등 파타고니아 다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격은 10만원 초반이라 브랜드 청바지 치고는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다.
워싱된 데님이 아닌지라 일부러 워싱된 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적합하지 않다.
내 허리 30인치,제품 30인치 딱 맞는다. 허리띠 필요없다.
왼쪽 다리끝단 안쪽 보면 파타고니아 태그가 조그맣게 붙어있다.
끝단을 살짝 말아올리면 태그가 드러난다.
주머니는 일반적인 청바지 스타일이다.
주머니 안쪽 위로 약간 까끌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처리가 되어 있다.
한달도 안 입었는데 앞에 지퍼 덮는 부위 끝부분, 앞주머니 끝부분이 마모되가는 게 눈에 띈다. 청바지는 그런 맛으로 입는 거긴 하지만 너무 빠른 게 아닌가 싶다만 마무트 엘캡 팬츠(청바지에 기능성 추가하고 재질을 얇게 만든 암벽클라이밍 바지)에 비하면 양반이라서 넘어간다.
적당한 가격에 친환경 청바지 입고 싶다면 파타고니아 추천한다.아니 파타고니아 밖에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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