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1일 금요일

십장생(十長生) 500 조각 - 블루캐슬 (236)









 <블루 캐슬>에서 발매한 <십장생> (김만희 作) 500조각 짜리이다.
 일단 색감과 손맛은 꽤 좋은 편이다. 들어가야할 자리에 척척 잘 맞아 떨어지고, 상자에 인쇄된 그림보다는 실제품 사진이 훨씬 보기 좋다. 조각에서 가루가 아주 약간 나오긴 하지만, 먼지 제조기 <에포크>에 비하면 새발의 피.

 이 녀석 유일한 단점은 결합력이 없다는 점이다. 끄트머리 살짝만 들어도 우수수 떨어져 버릴 정도로 비실비실하다. 사실 증정품으로 따라서 온 녀석이라 전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이 정도라면 정가를 주고 샀더라도 결코 후회할 품질은 아니다.

 난이도는 선명한 색감과 복잡하지 않은 그림 덕분에 매우 낮은 편이다.

 완성까지 걸린 시간 : 약 3 시간
 체감 난이도 : 2 / 10 (5점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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