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olive
S 사이즈
실측사이즈
가슴둘레 110
밑단둘레 92
어깨 12.5
어깨-어깨(끝단 직선거리) 43
팔바깥 68
팔안 52
암홀 48
소매둘레 18
뒷기장 67
목둘레 37
가슴지퍼 24.5
무게 620g
가슴과 암홀이 넉넉하게 나왔다.
체감은 컴포트 핏 정도 되겠다.
같은 헌팅 라인에 있는 코스터 스웨터와 여러모로 비교되는 제품이다.
밤란드 스웨터와 코스터 스웨터의 공통점 (같은 S사이즈 기준)
하이넥 스타일. 둘 다 지퍼 채워서 목깃을 세우면 턱 바로 밑까지 온다.
가슴에 달린 지퍼 (단, 밤란드는 추가로 단추로 더 여맬 수 있게 되어 있다)
어깨와 팔꿈치에 g1000으로 덧댐.
램스울 100%
다른점
핏이 다르다. 코스터는 안에 겨울용셔츠를 입을 수 없을 정도로 핏하게 맞는 반면 밤란드는 안에 겨울용 셔츠를 입어도 편안하게 잘 맞는다. 단, 소매는 아니다.
소매 둘레가 작은 편이라서 셔츠를 입고 그 위에 스웨터를 입으면 소매 부근이 너무 끼게 된다. 두꺼운 겨울셔츠는 힘들 수있고 얇은 셔츠나 그냥 겨울용 메리노울 베이스레이어 같은두께감 좀 있는 제품 위에 스웨트를 바로 입는 편이 착용감은 낫다.
밤란드 쪽이 100g 정도 무겁다. 코스터 스웨터 무게는 520g 정도였다.
무거운 만큼 보온성은 밤란드 쪽이 우세하다.
가슴 포켓. 코스터 스웨터에는 포켓 하나가 가슴에 있는데 밤란드에는 없다.
가격이 밤란드가 코스터 보다 비싸다. 밤란드가 185유로 코스터는 170유로.
둘다 램스울인 건 맞는데 맨살에 닿는 촉감은 밤란드가 더 부드럽다.
니팅 방식의 차이점 때문인지 아무튼 밤란드가 더 부드러운 촉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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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선택 요령은 가슴지퍼가 끝까지 올라가는지 여부다.
목 둘레가 좁게 나왔다.
물론 울스웨터 답게 자주 입다보면 조금씩 늘어나기는 하는데 (코스터도 처음에는 목이 살짝 끼는 느낌으로 딱 맞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은 편안하게 잘 맞게 변했다) XS사이즈를 선택했다면 지퍼 올리지도 못했으리라 생각된다.
밤란드 스웨터는 국내 정식 수입업체를 통해서도 들어왔으니 근처 매장에서 시착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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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입고 있는 피엘라벤 울100% 스웨터는 이하 3가지이다.
엄밀히 무게 비교하자면 코스터와 밤란드 스웨터는 어깨와 팔꿈치 g1000으로 덧댄 부분과 지퍼 부분의 무게를 빼야하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복잡해서 그냥 최종무게 실측된 값만 기재했다.
1. 코스터 스웨터 520g (170유로)
2. 밤란드 T-NECK 스웨터 620g (185유로)
3. 브라틀란드 스웨터 No.1 950g (400유로)
보온성, 편의성, 가격 등등 모든 면을 고려했을 때는 2번이 가장 좋다.
슬림하면서 핏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1번.
닥치고 스웨터는 따뜻하고 포근해야 한다면 3번.
보풀에 제일 취약했던 것은 1번.
의외로 보풀이 잘 안생겨서놀랐던 것은 3번.
맨살에 닿는 촉감이 좋은 순서는 3>2>1
가성비는 100g당 가격순으로 보면
2번 29.9유로
1번 32.7유로
3번 42.1유로
밤란드 T넥 스웨터가 무게당 가격을 따졌을 때 상대적으로 가장 저렴하면서 따뜻한 제품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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