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4일 월요일

틸리 T3 완더러 햇 간단 느낌 - Tilley T3 Wanderer Hat

71/4인치 (58cm)
올리브

면100%모자.
두께감 있는 재질에 무게는 150g대로 무거운 편이다.

보통 제품 사진에는 안 보이던데 빈티지 가공 처리 때문에 뭔가 군데 군데 물 빠져 보이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은 사진상으로 확실하게 보여주면 좋겠다.

머리둘레 57.5cm라서 58을 주문해야 하나 59를 주문할까 고민했지만(공식수입 사이트에서는 한치수 크게 주문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막상 리스트에 59가 없어서 58로 주문했다. 결과적으로 만족한다.

안검하수 때문에 모자를 눈썹 위까지 눌러 쓰지 못한다. 물론 비니 같은 모자는 괜찮지만 야구모자 같은 것 부터 여기서 말하는 완더러 햇까지 다른 모자들은 깊게 내려 쓰질 못한다.

틸리 T3 완더러 써보면 그냥 머리 위에 얹어놓은 것 같은데 어벙벙해 보이지 않고 깊게 눌러쓴 것 보다 핏이 이쁘게 잘 나온다. 이 부분이 정말 신기했다.

처음으로 구매한 틸리 모자였는데 일단 느낌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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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4인치, US레터 사이즈로는 M사이즈 정도에 해당하는데
피엘라벤의 M사이즈 모자(대표적으로 아비스코 썸머 햇) 비교했을 경우 사이즈는 약간 더 작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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